유럽 관심 받는 박승욱, 성장의 원동력은 성실함과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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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출신에서 국가대표까지
무명에서 시작해 포항의 핵심으로
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박승욱은 2019년 K3리그 부산교통공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포항에 입단해 K리그1 주전으로 성장했고, 2024년에는 국가대표 데뷔까지 이루어냈다. 박승욱은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유럽의 관심, 가능성의 신호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박승욱은 최근 유럽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그는 직접적인 제안을 받은 적은 없지만, 이러한 소식에 대해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박승욱의 성장 비결
성실함이 최고의 무기
박승욱은 자신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매 순간 성실하게 준비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런 태도가 결국 기회를 만들고 선수로서의 가치를 높인다고 말했다.
초심을 지키는 자세
그는 처음 프로에 입문했을 당시 생존이 목표였고, 포항에 입단하며 점차 더 큰 목표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위리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누구보다 간절했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느슨해질 때마다 초심을 떠올리며 더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과 포항에 대한 애정
태극마크의 무게를 실감
대표팀은 아직도 설레는 무대라고 밝힌 박승욱은 태극마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몇 분을 뛰더라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포항을 대표해 나선다는 자부심 또한 크다고 언급했다.
동아시안컵에서의 치열한 경쟁
대표팀에서 유럽파가 빠진 상황이 처음이었지만, 선수들은 모두 치열하게 경쟁했고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전쟁이라 표현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절실한 기회의 장이었다.
포항과 기성용 효과
포항 복귀 후 느낀 변화
6월 전역 이후 포항에 복귀한 그는 경기를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포항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K리그의 전설 기성용의 합류는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성용과의 인연
기성용과는 자선 경기 등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포항 입단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이 직접 박승욱의 이름을 언급한 것도 화제가 되었다. 그는 기성용의 존재만으로도 팀의 중심이 잡히고 있으며,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럽 진출과 앞으로의 각오
현실에 충실한 태도
유럽 진출에 대해 박승욱은 현재는 포항의 일원으로 팀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기력과 결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은 목표이지만,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2026 월드컵을 향해
그는 지금 가장 큰 목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꼽았다. 단 1퍼센트의 실수도 허용하고 싶지 않다며 완벽한 준비를 통해 국가대표 수비수로서 월드컵 무대를 밟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후배들에게 박승욱은 기회는 예고 없이 온다며, 기회를 잡기 위한 조건은 오직 성실함이라고 말했다. 성실한 준비 없이는 어떤 기회도 붙잡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은 본인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
축구가 행복한 이유
힘든 일정 속에서도 박승욱은 축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팬들이 자신을 잊지 않고 환영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자신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사람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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