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1위 잰슨, 38세에 AL 이달의 구원투수 선정… 500세이브 달성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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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투수의 재도약, 5년 만의 월간 수상
LA 에인절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8)이 2025년 7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구원투수로 선정됐다. 이는 그가 지난 2020년 8월, 내셔널리그에서 같은 수상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의 영예다.
잰슨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7년 6월과 2020년 8월, NL 이달의 구원투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양 리그 모두에서 해당 타이틀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 MLB 켄리 잰슨 선수 프로필 바로가기압도적인 7월 성적: 평균자책점 0.00
잰슨은 지난 한 달간 11경기에서 11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0.00, 13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1개도 없었으며, 피안타 4개 중 장타는 단 1개에 불과했다.
그 결과, 6월까지 4.08에 머물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현재 2.85까지 급감했다. 이는 38세 마무리 투수로는 극히 이례적인 성적이다.
500세이브까지 33개… 대기록에 성큼
잰슨은 현재 MLB 현역 세이브 1위다. 통산 467세이브를 기록 중이며, 역대 네 번째로 500세이브 달성을 노리고 있다.
그는 기록 달성을 위해 2026시즌에도 현역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맹활약은 새로운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 켄리 잰슨 통산 기록 Baseball Reference노장 투수의 새로운 동기
500세이브는 마리아노 리베라(652), 트레버 호프먼(601), 리 프레시(478) 이후 네 번째다. 잰슨은 이 대기록을 향해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으며, 에인절스의 9회는 여전히 그가 지키고 있다.
이 같은 활약은 FA 재계약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요소다. 잰슨은 불혹을 앞두고도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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