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호주 매카서FC로 전격 이적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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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에도 멈추지 않는 여정 한국→잉글랜드→독일→한국→호주
지동원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수원FC는 2025년 8월 6일,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호주 A리그의 매카서FC로 완전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동원은 K리그를 떠나 새로운 무대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구단은 선수의 의지를 존중하고, 그간의 헌신과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팀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 기사 원문 보기K리그-유럽-국가대표 풍부한 커리어
지동원은 2024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합류, 이후 47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중심을 맡아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 주전과 A매치 55경기 11골이라는 빛나는 커리어도 함께한다.
비단 기록뿐 아니라 리더십과 팀워크 면에서도 그는 모범적인 베테랑으로 평가받았다. 위기 때마다 팀을 다잡고,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됐다.
지동원 수원FC 팬들과의 추억, 호주에서도 간직할 것
이적 소감에서 지동원은 수원FC 서포터즈 포트리스를 직접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수원FC에서 보낸 시간은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준 포트리스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주에서도 그 추억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이적은 단순한 커리어 이동이 아니라,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상징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수원FC, 후반기 반등 여전히 기대
수원FC는 지동원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안현범, 윌리안 등 여름 이적시장 새 얼굴들과 기존 자원을 조합해 후반기 반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단은 지동원의 공백은 아쉽지만,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 매카서FC 공식 웹사이트 ▶ 지동원 선수 프로필 (트랜스퍼마르크트)지동원 커리어 주요 이정표
- 2010: 전남 드래곤즈 데뷔
- 2011~2013: 선덜랜드(잉글랜드)
- 2013~2020: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등 독일 무대
- 2024~2025: 수원FC
- 2025: 매카서FC 이적 확정
축구 인생 15년차를 넘어선 지동원, 그의 새로운 무대인 호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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