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출신 첫 150안타 도전 앞둔 이정후 또 벤치, 샌프란시스코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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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결장과 라인업 변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과 교체 출전 모두 배제되며 결장했다. 이는 지난 1일 볼티모어전 이후 불과 3일 만의 두 번째 결장이다. 이날 중견수 자리는 루키 드류 길버트가 대신했다.
결장의 이유와 현 상황
콜로라도 선발은 우완 헤르만 마르케스로, 좌투수 상대 기용 문제도 아니었다. 최근 타격감도 좋았다. 직전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고, 최근 8경기에서 타율 0.290을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감을 보였다.
시즌 성적과 150안타 도전
현재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62, 7홈런, 48타점, 64득점을 기록 중이다. 남은 시즌 21안타를 추가하면 KBO 출신 빅리그 타자 최초로 150안타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기록은 김하성이 2023년에 세운 140안타를 넘어서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
MLB 징계 소식과 경기 결과
전날 쿠어스필드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의 여파로 MLB 사무국은 관련 선수들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맷 채프먼은 1경기 출전 정지 처분까지 받았으나 어필 후 경기에 출전했고, 홈런 두 방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대8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최근 흐름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와의 3연전을 스윕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11경기에서 10승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성적은 71승69패로, 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5경기,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의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
포스트시즌 전망
팬그래프스는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4.4%로 전망했다. 승차는 좁혀졌지만 경쟁이 치열해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 남은 일정에서 이정후의 기용 여부와 활약이 팀의 가을야구 가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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