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끝까지 추격 허용한 이탈리아, FIFA 랭킹 한참 밑 이스라엘 5-4 가까스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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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불안 속 승리는 지켜낸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5-4 진땀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전통적으로 ‘카테나치오(빗장 수비)’로 불리던 명성이 무색하게 자책골 2개를 포함해 4실점하며 불안한 뒷문을 드러냈다.
예선 성적과 현재 순위
FIFA 랭킹 9위 이탈리아는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0-3으로 패했으나, 몰도바(2-0), 에스토니아(5-0)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이스라엘전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승점 9)로 노르웨이(승점 12)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전 경기 내용
전반 16분 마누엘 로카텔리의 자책골로 끌려간 이탈리아는 전반 40분 모이스 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도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페레츠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킨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고, 이어 폴리타노와 라스파도리의 연속골로 4-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이 무너졌다. 후반 43분 바스토니의 자책골과 곧바로 이어진 페레츠의 헤더골로 4-4 동점이 됐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산드로 토날리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5-4 승리를 확정했다.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원정서 완패
같은 날 L조 5차전에서 몬테네그로는 강호 크로아티아에 0-4로 대패했다. 전반 42분 불라토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린 몬테네그로는 추가 실점과 자책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몬테네그로는 2연패를 당하며 승점 6으로 조 4위에 머물렀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4연승으로 승점 12를 기록, 골 득실(+16)에서 앞서며 체코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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