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커쇼,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 이정후·김혜성 선발 제외
작성자 정보
- 먹튀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 조회
- 목록
본문
18년 한 팀, 통산 222승·3000K 위업…은퇴 앞둔 명투수의 마지막 무대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섭니다. 은퇴를 앞둔 그의 최종 무대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인 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혜성(다저스)은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다저스의 영원한 에이스, 커쇼
커쇼는 지난 19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6년 다저스에 입단한 뒤 18시즌 동안 한 팀만을 지킨 그는 통산 222승, 평균자책점 2.54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에도 10승 2패, 안정적인 투구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박수칠 때 떠나는 선택을 했습니다.
커쇼는 올해 초 메이저리그 역사상 20번째로 통산 3000탈삼진을 돌파하며 위대한 발자취를 더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그의 시즌 11승 도전이자, 다저스타디움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무대가 됩니다.
다저스·샌프란시스코 라인업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커쇼의 마지막 등판을 지원합니다. 반면 김혜성은 부진 속에 최근 4경기 연속 결장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 아다메스, 데버스, 채프먼 등이 선발로 나서며 좌완 커쇼에 대비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7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진 이정후는 결국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1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팬들이 기억할 마지막 장면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정규 시즌 일정이 아니라, 다저스 프랜차이즈 스타 커쇼가 팬들과 작별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입니다. 이정후와 김혜성의 결장이 아쉬움을 남기지만, 야구 팬들의 시선은 커쇼의 마지막 투구에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