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쉽다, 손흥민 오자마자 흥부 듀오 15골째… 손케보다 출발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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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듀오의 탄생
LAFC는 손흥민(33)의 합류와 함께 완벽한 공격 쌍포를 구축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31)는 흥부 듀오라는 애칭을 얻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두 선수는 나란히 득점하며 4-1 완승을 만들었다.
번갈아 터지는 해트트릭
솔트레이크와의 2연전은 흥부 듀오의 진가를 보여줬다.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이 MLS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곧바로 이어진 홈 경기에서는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처럼 두 선수가 번갈아 폭발하는 장면은 팀의 화력을 상징한다.
손흥민의 결정적 한 방
LAFC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패스와 득점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45분, 문전 침투 패스로 부앙가의 동점을 이끌었고, 곧이어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이는 그의 홈 데뷔골이자 3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부앙가, MLS 역사에 이름 새기다
후반에도 부앙가는 상대 수비를 흔들며 2골을 더 추가, 시즌 20호 포함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는 MLS 최초로 3시즌 연속 20득점을 돌파한 대기록이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쏘니(손흥민)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며 호흡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손케와 비교되는 폭발력
토트넘 시절 손케 듀오는 EPL에서 역대 최다 합작골(47골)을 남겼다. 그러나 현지 평가는 흥부 듀오의 출발이 손케 시절보다 더 뜨겁다고 본다. 짧은 기간에 이미 15골을 합작하며 상대 수비를 휘저으면서, LAFC 공격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승을 향한 손흥민의 각오
손흥민은 데뷔전에서 이미 이곳에 온 이유는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서라고 말한 바 있다.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손흥민과 부앙가는 단순한 골잡이가 아닌,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파트너십이라며 LAFC의 MLS컵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결론
흥부 듀오의 시너지는 단순한 합작골 이상이다. 손흥민은 경험과 침투 능력으로, 부앙가는 폭발적 골 결정력으로 서로를 빛내고 있다. 이들의 호흡이 이어진다면, LAFC는 플레이오프를 넘어 MLS 정상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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